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기다기고 기다리던 추석 연휴가 어느새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모처럼 만의 연휴에 가족들이 모여 함께 다양한 명절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추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송편이 아닐까 싶다. 쫄깃한 송편 한 점에 오랜 시간 걸린 귀성길의 피로도 사르륵 녹는다.
하지만 이 송편을 두고 매년 추석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뜨거운 논쟁이 발생한다. 바로 송편에 '콩'을 넣어도 되느냐 마느냐 하는 논쟁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꿀과 함께 송편 속 대표적인 고명 중 하나인 콩은 언제나 뜨거운 논쟁의 대상이었다.
콩을 혐오하는 이들은 "도대체 콩을 왜 송편에 넣냐!", "맛있는 꿀을 두고 왜 콩을 넣는지 이해가 안 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내용물을 살펴볼 수 없는 송편의 특성상 실수로 콩송편을 먹은 이들의 분노는 매번 명절이면 극에 달할 지경이었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실수로 콩송편에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의 증언이 줄을 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반대로 콩송편을 좋아하는 이들은 콩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을 매력으로 삼았다.
또한 송편 제작을 담당하는 어른들은 콩송편을 선호한다는 점도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추석 당신은 어떤 송편을 먹었는가. 아직 콩송편을 먹어 본 적 없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한 번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