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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있어줘"라는 팬들 호소에 결국 '은퇴' 결정 번복하고 복귀하는 BJ 유혜디

예고했던 마지막 방송에서 다음 주쯤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사생활 논란 이후 방송 중단을 선언했던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유혜디가 '마지막 방송'(?)에서 은퇴 결정을 번복했다.


앞서 유혜디는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많이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가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린 바 있다. 해커에 의해 사생활이 모두 공개된 뒤 내린 결정이었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던 팬들은 유혜디가 예고했던 '마지막 방송'을 시작하자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실제로 지난 1일 유혜디가 아프리카TV에서 진행한 생방송을 시청한 인원은 2만명에 달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날 방송 종료가 가까워지자 팬들은 유혜디를 향해 "은퇴하지 말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쏟아냈다.


한 팬이 "오래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아쉽네요"라고 말하자 유혜디는 고개를 꾸벅 숙이며 "아니에요. 금방 올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래서 언제 복귀하실 거냐"는 또 다른 팬의 질문에는 "다음 주쯤? 다음 주 전에는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yejicham'


이어 유혜디는 "매일 사건을 터트려서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방송이 끝난 후에도 팬들은 "방송 접는다는 소식 듣고 놀라서 달려왔는데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다", "푹 쉬고 왔으면 좋겠다", "이번 일 계기로 정리 잘하고 멘탈 다잡았으면 좋겠다" 등의 응원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