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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할머니 시골집 간 손자가 거실서 영접한(?) '허경영 굿즈'

한 누리꾼이 할머니집 장식장에서 허경영 굿즈가 잔뜩 놓여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사연을 전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들의 그리운 얼굴을 보고자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늘고 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이들의 인증글이 속속 올라왔다.


인증글 중에는 누리꾼들의 눈길을 자극하고 웃음을 자아내는 글이 다수 있었다.


특히 한 누리꾼이 올린 "할머니집 도착했는데 이거 뭐냐?"라는 제목의 글은 다수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 / 사진=인사이트


게시글에 의하면 작성자 A씨는 이날 고향에 있는 할머니 집에 도착했다.


고향에 도착한 A씨는 거실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거실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의 사진과 무드등 등 각종 액자가 가득 진열돼 있었기 때문이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거실 수납장 하나를 채운 허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할머니의 허 대표 사랑(?)을 엿 볼 수 있는 사진이다.


인사이트본좌랜드 홈페이지 캡처


해당 제품들은 모두 허경영 쇼핑몰 '본좌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건으로, 허경영이 거주하는 경기도 양주시 하늘궁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았거나 할머니가 직접 하늘궁까지 다녀왔음을 알 수 있다.


생각지도 못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 A씨가 느꼈을 당혹스러움은 적지 않았을 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우리 할머니도 허경영 시계 있더라", "요새 새로운 효도 방법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