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짜리 자전거 훔친 중학생 잡은 경찰의 눈썰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고가의 자전거를 슬쩍한 중학생이 경찰의 예리한 눈썰미 때문에 범행 5분 만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13일 MBC 이브닝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16살 중학생 박모 군은 한 아파트에서 천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쳤다.

 

복도에서 세워져 있던 자전거를 자물쇠가 채워진 그대로 가지고 나온 것이다.

 

그러나 자전거를 들고 걷던 그는 우연히 마주친 한 경찰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해당 경찰은 마침 산악자전거 동호회 회원이라 앳된 박군이 값비싼 자전거를 타는 점을 수상히 여겨 뒤쫓았던 것이다. 

 

이 자전거는 성능이 뛰어난 전문 산악용 자전거로, 한 손으로도 쉽게 들 수 있을 만큼 가벼운 제품이었다.

 

조사 결과, 박군은 이번 범행 며칠 전에도 자전거를 훔쳤지만, "친구들의 자전거에 비해 너무 싸구려같다"는 이유로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마산동부경찰은 박군과 그의 범행을 도운 중학생 2명 모두를 자전거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나현주 기자 nahj@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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