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천만 도시 서울에서 인생샷 건질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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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사례가 쏟아지며 또 한 번 코로나19 확산 위기를 맞았다.


그도 그럴 것이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과 수도권에만 해도 인구가 과도하게 몰려 있다.


지난 6월 통계청이 발표한 '최근 20년간 수도권 인구이동과 향후 인구전망'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인구가 2,596만 명으로 비수도권 인구(2,582만 명)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인구가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도 수도권 쏠림 현상은 향후 50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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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일까. 더 나은 생활을 꿈꾸며 살아가는 서울에서의 생활은 답답하기만 하다. 그래도 사막에 오아시스가 있듯 인구 천만 명이 살고 있는 서울에서도 얼마든지 힐링 여행이 가능하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도심보다는 한적한 분위기로 마음속에 평온함과 여유를 선물하며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곳들이 있다.


지금부터 천만 도시 서울에서 언택트 여행을 즐기면서 인생샷은 덤으로 건질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단,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꼭 필요한 준비물이라는 사실은 잊지 말자.


1. 영등포구 선유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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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들이 아니라도 한 번쯤은 들린다는 한강 공원. 여의도, 반포, 이촌, 잠원 등 서울에는 11개의 한강 공원이 있다.


날씨가 좋으면 너나 할 것 없이 몰려드는 한강 공원이 아닌 조금은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선유도 공원을 추천한다.


특히 선유도 공원 무지개다리에서는 양화대교부터 양화철교, 멀리는 국회의사당과 여의도 빌딩 숲을 조망할 수 있다.


2. 마포구 월드컵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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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은 5개의 공원으로 나눠진다. 월드컵 경기장과 이어진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그리고 난치천공원과 난지한강공원.


그중에서도 산 위에 조성된 하늘공원은 노을 맛집으로 유명하다. 한낮에 몰려든 나들이객들이 빠져나가는 해 질 무렵이 되면 서울 하늘과 도심 풍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다.


하늘 공원 아래에 조성된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난지천 공원은 숲이 우거져 있어 나무 틈으로 쏟아지는 햇살과 함께 걷기에 좋다.


3. 서대문구 홍제천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서울관광재단


고요함 속에 퍼지는 홍제천 물소리를 들으며 하천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속의 응어리들이 흘러갈 것만 같다.


이곳에는 50년 가까이 방치됐던 유진상가 지하를 조명 예술과 미디어 아트로 단장해 지난 7월 1일 개방한 '홍제유연'이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각양각색, 빛의 향연 속에서 거닐 수 있다. 한참을 걷다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홍제천 폭포 마당에서 잠시 쉬어가는 건 어떨까.


4. 중랑구 용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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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정상 아래에는 전망대가 있어 서울 도시 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북쪽으로는 북한산 능선과 강북 일대, 서쪽으로는 한강과 남산 일대의 모습이 들어온다.


특히 해가 어스름해진 저녁 무렵, 건물 불빛과 도로를 가로지르는 자동차들의 움직임을 보고 있으면 '서울의 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다만 용마산자락은 모두 가파른 오르막길이 상당하고, 크고 작은 돌부리가 많아 이곳을 오르려면 등산화가 필수다.

고단한 우리네 인생처럼 용마산을 오르는 길은 조금 험하더라도, 천천히 오르다 보면 정상에 도착한다. 그리고 지나온 모든 길이 반짝이는 순간이었음을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 말해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