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짧아 총 못 쏴요" 현역 못 간 청년이 공개한 손바닥 상태
총을 못 잡아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남성이 자신의 손을 공개하자 모두가 수긍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총 못 잡아서 공익 갔다. 사진 인증한다"
과거 디시인사이드 공익 갤러리에 올라왔던 사진 한 장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 A씨는 총을 못 잡아서 공익근무요원(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그의 한쪽 손바닥이 담겼다.
한눈에 보기에도 손가락이 뭉툭하고 짧은 모습이다. 사진과 함께 그는 "총 못 잡아서 공익 갔다"라는 말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합성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그는 대댓글을 달며 이를 부인했다.
한 누리꾼은 "내 친구가 딱 이런데 면제받았다"라며 비슷한 사례를 본 적이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손가락이 짧아 총을 못 잡아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는 걸 믿을 수 없어하던 이들은 그의 계속된 추가 인증샷을 보며 이내 수긍했다.
한편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신체적으로 훈련이 불가능할 때, 각종 중독 증상이 심할 때, 국제 대회에서 매달을 획득했을 때 등의 경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