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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부터 구름 사이로 뜬 영롱한 '보름달' 볼 수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첫날부터 비가 내리고 흐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황금 같은 한가위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 추석 연휴는 맑은 날보다 비가 내리고 흐린 날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추석 당일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구름 사이로 두둥실 떠오른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 첫날에는 중부와 전북 지역에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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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0월 1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저녁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이다가 자정 무렵부터 차차 흐려지고 남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서울 오후 6시 20분, 대전 오후 6시 18분, 광주 오후 6시 20분, 부산 오후 6시 11분, 제주 오후 6시 20분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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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에도 비 소식은 계속된다.


금요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 토요일에는 오전에는 충청과 호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제주도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 오전에는 제주도에는 비가 오지만 내륙 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많아질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기온도 뚝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감기와 독감 등 환절기 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