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뷔 생일 3개월이나 남았는데 벌써 '12억원' 넘게 모은 중국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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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중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아 팬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뷔의 중국 팬클럽 '바이두뷔바'는 생일 축하 모금 시작 80일 만에 700만 위안(약 12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바이두뷔바 측은 역대 K팝 팬클럽 최단기이자 최고 금액을 자체 경신한 기록이라고 알렸다.

해당 팬클럽은 지난 6월부터 생일모금을 시작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Twitter 'KIMTAEHYUNGBAR_'

뷔의 생일모금은 시작 3분 만에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7,000만 원), 10분 만에 177만 위안(한화 약 3억 원)을 달성했다.

모금 개시 59일 만에는 650만 위안(한화 약 11억 2,000만 원)을 돌파하며 중국 내 K팝 팬클럽 역대 최고 금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꾸준한 중국 팬의 관심 속에 개시 80일날 뷔의 생일 모금은 700만 위안(한화 약 12억 원)을 넘어서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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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뷔 중국 팬클럽은 서울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연예인 팬클럽 최초로 공식 후원자로 참여하며 남다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스타를 향한 진한 사랑을 내비친 중국 팬클럽이 과연 이번 뷔의 생일 날 얼마나 특별한 선물을 안겨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올해 26살인 방탄소년단 뷔는 지난 1995년 12월 30일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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