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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이면 소주 3병 순삭 가능한 '제철 방어회' 먹을 수 있다

고소한 맛에 식감 또한 훌륭해 한입 먹는 순간 입가에 절로 미소를 번지게 하는 '방어회'가 제철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njoka55'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어회의 제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쫀득한 식감에 오동통한 방어회의 철이 곧 시작된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면서 SNS 등에서 방어를 기다리는 게시글들이 속속 등장했다.


가을에서 겨울 사이인 11월이 제철인 방어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회킬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붉은 빛깔에 통통한 살점의 화려한 모습을 뽐내는 방어는 겉모습부터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hip.eat_'


인사이트Instagram 'namoo_sarang'


고소한 맛에 식감 또한 훌륭해 한입 먹는 순간 입가에 절로 미소를 번지게 한다.


추운 겨울 바다에서 견디기 위해 지방질을 축적한 방어 뱃살은 참치 뱃살 못지않게 고소하다는 후문이다.


비릿한 향 때문에 걱정인 사람은 레몬즙을 가볍게 뿌려주자. 레몬즙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생충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겨울철 방어는 지방질이 많고 근육 조직이 단단해 맛이 좋다.


또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D, 비타민E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어 지방에는 혈액순환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인 DHA와 EPA가 다량 함유돼 있다.


한편 방어는 표면이 단단하고 광택이 도는 것, 눈알이 투명한 색을 띠고 있는 것이 신선하다고 하니 참고해 고르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