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참돌고래떼' 1천마리 발견 (사진)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 15분께 남구 장생포항 동남동쪽 10마일 해상에서 25분 동안 참돌고래떼 1천마리가 유영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15일 오후 2시 15분께 남구 장생포항 동남동쪽 10마일 해상에서 25분 동안 참돌고래떼 1천마리가 유영하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돌고래떼 발견은 지난 4월 고래관광을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고래바다여행선이 올해 정기운항을 시작한 뒤 15번째이다.
또 지난 7일 발견된 이래 8일 만이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은 15일에 15번째 고래떼를 발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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