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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두순과 나영이 가족 완전 격리 방안 마련하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영이 가족과 조두순을 확실하게 격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인사이트이재명 경기지사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조두순이 오는 12월 13일 출소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학년 여아를 잔인하게 성폭행했던 그가 사회로 돌아온다는 소식.


벌써 많은 이들이 분노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격리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칼을 빼 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계정'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영이 가족과 조두순을 확실하게 격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 지사는 조두순의 출소 후 나영이 가족과 같은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나영이와 부모님의 불안이 얼마나 크겠나, 피해자 입장에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나영이 맞춤형 이주 대책 및 생활 지원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나영이 가족과 조두순을 확실히 격리되도록 조치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