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무룩 강아지' 음식 논란에 주인이 남긴 해명 글

via 달리 / Facebook, run_darly / Instagram

일명 '개무룩 강아지'로 유명한 '달리'의 주인이 달리에게 준 음식 때문에 일어난 논란에 해명했다.

 

15일 '달리'의 주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리의 일상 노출이 잦고 지켜보는 눈도 많다 보니 질문이나 조언을 많이 듣는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중 주인이 달리에게 홈메이드 음식을 주는 모습에 "사람 먹는 음식을 너무 많이 먹이는 것 같다", "강아지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주인은 "그 중 '사람 음식', '음식점에 왜 개를'이란 말에 노이로제가 걸릴 것 같다"며 "주면 안 되는 음식은 절대로 안 준다"며 "(달리는)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음식점에서 달리와 찍힌 사진에 대해서는 "음식점 내부가 아니라 야외였다"며 "음식점에도 함부로 데리고 다니다가는 혼자 욕먹고 끝나는게 아니라 반려인들이 싸잡아 손가락질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반려 동반 가능 식당을 미리 알아보고 다닌다"며 "맛집을 눈앞에 두고도 손님 하나 없는 맛없는 집에서 밥 먹는 것이 일상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인은 "달리는 제가 제일 많이 신경 쓰며 키우고 있다"며 혹시나 반감이 들고 미운 감정이 생긴다면 그 마음은 달리가 아닌 제게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아지 달리는 지난해 음식이 텅 빈 접시를 보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 사진이 널리 확산되며 '개무룩 강아지'로 불리기 시작해 지금까지도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via run_darly Instagram

달려라 달리(@run_darly)님이 게시한 사진님,

 

 

야식 먹을 생각에 들떴는데언니가 끝까지 한 입도 안줬어요달리는 개무룩해졌어요...

Posted by 달리 on 2014년 11월 9일 일요일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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