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인데 해외서 글자 예쁘다고 '굿즈'까지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한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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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온라인상에서 한글 무늬가 새겨진 옷을 입은 외국인의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들은 "모양이 예쁘면 의미는 상관없다"고 생각해 당황스럽기 그지없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옷을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다니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외국의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한글 무늬 옷이 화제다.


우리나라에서는 실생활에서 입에 담기도 힘든 욕이 파스텔톤의 귀여운 로고로 만들어져 각종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한 민트색과 보라색으로 쓴 욕설 옆에 앙증맞은 하트까지 붙어 있는 이 로고에서는 욕설의 본래 뜻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상큼한 느낌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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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들이 자신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온라인마켓인 레드버블에서는 이 욕설 로고를 활용한 47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옷뿐만 아니라 머그컵, 스카프, 휴대폰 케이스, 시계까지 실로 다양한 제품에 욕설 로고가 붙어 있다.


해당 로고를 만든 디자이너는 외국인 학생으로, 자신의 예술적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짤막한 자기소개를 적어뒀다.


누리꾼들은 "너무 웃긴데 예뻐서 슬프다", "글씨 뜻 모르고 보면 예쁘긴 하다", "많고 많은 단어 중에 왜 하필 저거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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