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부로 소속사 '인디고뮤직' 떠나는 '장제원 아들' 노엘

Instagram 'indigomusic_official'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국회의원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이 인디고뮤직과 결별한다.

25일 인디고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018년 계약을 맺었던 노엘과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알렸다.

인디고뮤직은 "노엘은 당사와의 합의 하에 2020년 9월 25일부로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디고뮤직은 "노엘의 앞날을 축복하며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Mnet '고등래퍼'

인디고뮤직

앞서 노엘은 Mnet '고등래퍼', 'Show Me The Money 6'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노엘은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임이 알려지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중 노엘은 지난해 9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인디고뮤직 'Work Out' MV

인디고뮤직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속하는 0.12%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심 재판에서 노엘은 도로교통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등을 선고받았다.

이에 관해 노엘 측은 항소를 제기하지 않으며 혐의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