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 속도 미쳤다"···한국서 '분노조절장애' 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 의외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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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빠르게 급변하는 사회 탓일까. 최근 수년간 분노조절장애로 치료받는 사람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환자 수는 2015년보다 30% 이상 증가하며 빠른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안 좋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는 그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분노조절장애 진료실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분노조절장애로 치료를 받은 사람은 2249명으로 2015년 1721명 대비 3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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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울산광역시


지난해 기준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550명을 기록한 경기도였다.


하지만 인구 10만 명당으로 계산을 해보면 울산시가 10만 명당 7.32명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매년 20대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20대 환자는 2015년 542명이었으나 2016년 701명, 2017년 777명, 2018년 767명이었고 2019년에는 829명까지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올해는 6월까지 분노조절장애 환자가 지난해의 60%를 넘어서는 1389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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