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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치고 '퇴근'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만취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음주운전 중이던 1t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음주운전 중이던 1t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당시 트럭 운전자는 만취 상태로 경찰에 쫓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SBS 뉴스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하게 한 트럭 기사의 사건을 지난 24일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24일 새벽 울산의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트럭이 오토바이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트럭은 중심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으며 오토바이는 그대로 튕겨나가 운전자 B씨는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사고 직후 B씨를 발견한 경찰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한 후 인근 병원으로 B씨를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SBS 뉴스'


사고 당시 트럭을 운전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는 만취 상태였다.


사고가 나기 전 경찰은 경찰차로 해당 트럭을 30분 가까이 추격 중이었다. 다만 정확한 추격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