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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19금' 수준인데 연령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속옷 전문 유튜버 영상

한 여성 유튜버가 올린 속옷 리뷰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선정적이다, 아니다로 반응이 갈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Sunmi TV'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 여성 속옷 전문 유튜버가 올리는 컨텐츠가 '선정성' 지적에 직면했다. 


이 유튜버의 영상 대부분이 독특하고 야한 속옷 착장 컨텐츠인데, 몇몇 영상이 대놓고 '19금' 수준인데도 버젓이 '전체관람가'로 공유되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페이지 'Sunmi TV'에는 "2020년 핫 아이템 (갈라 팬티) 파격적인 디자인?? 일상생활에서 입을 수 있을까?"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unmi TV'


이날 유튜버 선미는 일명 '갈라 팬티'라 불리는 신상 속옷을 입고 리뷰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유튜버의 신체 대부분이 적나라하게 영상에 노출된다.


엉덩이 부분은 씨스루 소재로 덮여 있어 속살이 비칠 뿐 아니라 가운데 부분이 반달 모양으로 갈라져 모자이크도 없이 그대로 나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unmi TV'


갈라 팬티 자체가 속옷이라기보다는 '성인용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더욱 선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해당 영상을 두고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단순 속옷 리뷰 영상일 뿐이다. 주요 부위가 노출되지도 않았다"라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영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반면 "엉덩이 대부분을 노출한 정도라 미성년자들에게 시각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24일 17시 기준 69,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YouTube 'Sunmi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