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 나는 '롤렉스 시계' 폼으로 차는 거라 시간 안 맞췄다는 스윙스
래퍼 스위이스가 1억 원을 호가하는 시계를 폼으로 찬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스윙스가 값비싼 명품 시계를 멋 내기 위해 찬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남성 패션 매거진 GQ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윙스가 등장하는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스윙스는 자신만의 '필수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중 스윙스는 매번 손목에 차고 다니는 롤렉스 시계를 소개하며 "사실 가격이 장난 아니다. 아까 소개했던 지프 랭글러보다 비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롤렉스 시계는 대부분의 제품이 억 소리 나는 값비싼 시계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윙스는 "이 시계를 가장 아낀다"라며 "그 이유는 수많은 시계들을 차 봤는데 이 시계가 가장 내게 어울려서다"라고 '플랙스'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너 시계 폼으로 차냐?'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냐. 내가 그렇다. 이 시계를 사고 한 번도 시간을 맞춘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자신이 죽더라도 결코 제품을 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스윙스는 "내 자식이 생겨도 안 줄 것 같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Mnet 'Show Me The Money 9'에 지원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