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사람들 '야외'로 몰리자 '1만원'까지 치솟은 유원지 꼬마김밥 가격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출을 할 때면 밀폐된 공간보다 야외를 더 즐기는 성향이 생겨나면서 유원지나 한강변을 찾는 이들도 많다.


유원지나 한강변에 방문했을 때 간단히 즐길 간식거리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인근 노점상 등에서 판매하는 김밥, 라면의 가격 역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원지 매점 점심 메뉴 얼마인지 맞춰보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속에는 매점에서 산 컵라면 2개와 꼬마김밥 한 통이 담겼다.


놀랍게도 해당 음식의 총 가격은 1만 5천 원이었다.


라면은 각 2500원이었으며, 꼬마김밥은 1만 원이었다. 글쓴이는 가격을 공개하며 "대박 비싸죠"라는 말을 전했다.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나가며 논란이 일었다.


유원지 등에 갔을 때 뜨거운 물을 제공하는 라면은 2천 원에서 3천 원가량의 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대강 보아도 비싸야 5천 원 정도 하면 적당할 것 같은 사진 속 꼬마김밥 몇 줄이 1만 원이나 한다는 것은 과해 보인다.


누리꾼들은 "지나치다", "김밥 너무 비싼데", "차라리 치킨을 먹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야외로 몰리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인근의 음식값이 치솟는 등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늘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음식을 들고 다니며 판매하는 이들의 경우 단속조차 쉽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가지'라고 느껴질 정도의 가격은 그곳으로의 방문을 주저하게 만들어 인근 상권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한다. 판매자들이 양심적인 가격 책정을 해야만 하는 이유다.


한편 해당 김밥을 판매하는 유원지의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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