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에 30만원 투자해 10년 만에 '30억원'으로 만든 주식 고수 유튜버의 충고

YouTube '신사임당'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최근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주식시장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투자에 관심을 갖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 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돈을 벌 수 있을까.

여기 30만 원을 투자해 10년 만에 30억 원을 만든 한 주식 유튜버가 있다.

지난 6일 그는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에 출연해 '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충고 메시지' 몇 가지를 소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상에 출연한 그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이 생길 때마다 주식에 돈을 넣으면서 시장을 배웠고 계좌에 1억 원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전업투자자로서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는 11년 정도 주식시장에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주식을 했던 사람들 중 현재 시장에 남아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그만큼 주식 시장에서 꾸준히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본인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설명했다.

YouTube '신사임당'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먼저 가치투자자, 스윙투자자, 데이트레이더 등 어떤 투자자가 될지 고민을 해야 한다.

그는 내가 만약 가치투자자가 되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그 길을 꾸준히 걸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즉 주식 투자를 할 때 조급해하지 말고 자신의 포지션을 정확히 하고 계속 유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주식을 잘 모르지만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앞서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주식 투자를 애초에 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가령 투자로 돈을 조금 벌었다고 해서 직업을 쉽게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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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르는 주식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적어도 투자하려는 이유는 알고 사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비인기 주식이어도 좋으니 하나의 익숙한 종목을 따라다니며 거래하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지금은 10년에 한 번 오는 마켓에서 급등급락이 있는 특수한 상황이니, 요즘 같은 시장을 위해 고민하고 또 공부해야 한다"며 "천천히 계단을 밟아 나가는 자세를 갖추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만약 당신이 주식 투자에 있어 뭐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앞서 소개한 몇 가지 팁들을 참고해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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