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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 있는 건포도 '극혐'하는 편식러들 위한 파바 신상 '제주말차 롤케익'

건포도 대신 강낭콩을 넣은 '제주말차 롤케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건포도는 바싹 마른 겉과 달리 속에는 촉촉한 과즙이 들어있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이 건포도가 음식에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주로 모카빵·롤케이크 등에 들어가는 건포도는 '건포도 혐오자'들을 양산해내며 '호불호' 갑으로 평가를 받는다.


특히 심한 경우, 빵에 있는 건포도를 일일이 골라내다 주변의 핀잔을 듣는 일도 발생한다.


이처럼 건포도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을 위해 파리바게뜨가 건포도 대신 강낭콩을 넣은 '제주말차 롤케익'을 새롭게 출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파리바게뜨


제주말차 롤케익은 건포도 대신 강낭콩을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을 특징으로 한다.


건포도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단맛 대신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한 강낭콩이 먹는 재미를 살려준다.


또한 빵 사이사이 부드럽고 크림이 가득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파리바게뜨


특히 우유와 함께 먹을 경우 단맛이 조절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이건 날 위한 롤케익이다", "건포도 극혐이었는데 잘 됐다", "강낭콩 들어가면 고소하긴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소 롤케익에서 건포도를 골라내기가 눈치 보였던 사람들은, 제주말차 롤케익으로 그간의 서러움을 날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