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에 커플이 이사온 후 밤이 되면 '박수소리'와 함께 층간 소음이 시작됩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아니 윗집 박수치길래 뭐지했는데 사랑을 나누는 소리였네ㅋㅋㅋㅋ


박수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길래 뭐지 하고 게임 소리 줄였는데 여성분 목소리가 흠.응.흥.흠.흥.흠.음.응 이러시더니 조금씩 커짐...


두분이서 박수를 아주 거칠게 치시는듯...


나 없는 사이 윗집 이사 왔었는데 떡 나눔을 이렇게 당할 줄이야. 그래도 금방 끝나니 다행이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누리꾼 A씨에 따르면 얼마 전 윗집으로 한 커플이 이사를 왔다.


그러던 어느 날 '짝짝짝짝' 하는 박수 소리가 들려왔다. 일정한 리듬으로 계속해 들려오는 소음은 게임을 하고 있던 A씨의 몰입을 방해했다.


A씨는 윗집에서 무얼 하나 살피기 위해 조심스럽게 게임 소리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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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들린 건 여성의 신음소리였다. 박수 소리가 거세짐에 따라 여성의 목소리도 점차 커졌다. 그제야 A씨는 윗집에서 들려오는 박수 소리가 성관계 중에 발생한 소음이란 걸 깨달았다.


A씨는 "두 분이서 박수를 엄청 거칠게 치시는 듯"이라며 "그래도 금방 끝나니 다행이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연에 다른 누리꾼들은 "저 소음 진짜 민폐인데", "나도 저런 민폐를 끼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네", "방음이 심각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의외로 A씨처럼 위층 또는 옆집에서 들려오는 성관계 소리에 잠을 청하지 못하거나 일에 방해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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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A씨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데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법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공동주택관리법 따르면 층간 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입주자는 관리 주체에게 층간소음 발생 사실을 알리고 중단 또는 소음차단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충격 소음 기준으로 주간 62dB(데시벨), 야간 57dB 넘는 소음에 대해서는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도 있다.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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