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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 만에 첫 100명 아래"···토요일인 어제(19일) 코로나 확진자 82명 발생

19일 하루 동안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2명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9일) 하루 동안 82명 발생했다.


연일 세 자릿수를 유지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리로 떨어진 건 38일 만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82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82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만 2,975명이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72명이었고,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이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28명, 경기 26명, 부산 6명, 경북 5명, 인천 3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5명 늘어 현재까지 총 누적 사망자 수는 38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날(19일) 코로나 확진자 중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의 비중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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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방역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신고된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28.1%에 달한다.


확진자 10명 중 3명 가량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금 당장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파경로 미분류 사례 숫자가 많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역학 및 추적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