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미 부자야, 패배자야"…신분세탁하냐는 댓글 조롱한 '월 5천' 버는 업소 마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최근 온라인에는 유흥업소를 휴점하고 쇼핑몰을 개업한 마담과 악플러의 설전이 공개됐다.


여성은 '신분을 세탁한다'는 지적에 "쇼핑몰은 자아실현"이라고 응수했다. 이미 돈을 많이 벌어 신분을 세탁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쇼핑몰을 개업한 마담 A씨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악플러를 겨냥한 내용이다. A씨는 악플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쇼핑몰을 더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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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비스티보이즈'


A씨는 "신분세탁은 무슨, 신분 세탁할 마음은 전혀 없다"며 "옷을 팔아 버는 돈보다 술장사로 한 달에 돈 오천씩 버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이어 "옷 장사는 자아실현이고 그냥 자기만족"이라며 "호날두나 메시가 은퇴하고 커피숍을 차리는 이유가 부자가 되고 싶어서인 줄 아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나는 이미 부자다. 이미 너무 장사가 잘되고 있지만 난 더 키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은 유흥업계에서 이미 성공한 사업가이며, 쇼핑몰은 자아실현을 위해 추가로 하는 사업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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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또 악플러를 향해 "멍청하면 매너도 없고, 피해가 피해인 줄 모른다. 자기가 말한 악플과 남에 대한 질투와 시기는 자신의 인생을 불행으로 인도한다"고 질타했다.


"결국 가난하게, 상처받고 평생 외롭게 패배자로 불운하게 살 게 될 것"이라거나, "부정은 부정을 낳고, 시기는 네 삶을 계속 후지게 한다"고 악담을 퍼붓기도 했다.


A씨의 글에는 많은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A씨가 성을 상품화하는 등 부정하게 얻은 부(富)를 지나치게 떳떳해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 누리꾼은 "술과 음식만 팔아서 순수입으로 5천만원을 남기는 유흥업소는 그리 많지 않다"며 "부정하게 모은 돈을 저렇게 자랑하는 게 우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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