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 갔어야 한단 말 나오는 MBC 직원의 '해운대 과속 포르쉐' 사고 재현 CG 수준

YouTube 'MBCNEWS'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회사를 잘못 찾아오신 것 같은데요...?"

뉴스에서 볼 수 없었던 초고퀄 CG로 회사를 잘못 찾아왔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직원이 누리꾼의 관심을 끈다.

최근 MBC 뉴스가 보도한 해운대 과속 포르쉐 사건에서 사고 현장을 재현한 장면이 게임 그래픽을 뛰어넘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게임 회사가 인재를 하나 잃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YouTube 'MBCNEWS'

사고 재현 영상은 CCTV에 포착되지 않은 7중 추돌 사고 현장 직전 영상에서 시작된다.

실제 사고 모델과 똑같이 생긴 포르쉐 한 대가 등장하더니 다른 차량의 옆 면을 들이박는다.

이때 백미러가 파손되는 장면과 차량의 옆면이 찌그러지는 모습들이 수준 높게 재현됐다.

이후 포르쉐는 다른 한 대의 차량과 추가로 충돌했고 영상은 7중 추돌 사고 장면 직전에서 마무리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7중 추돌 사고 현장 / 부산경찰청

마치 게임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수준 높은 CG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금손이 왜 여기에...", "내가 지금 뉴스에서 뭘 본거지", "CG가 완전 영화나 게임 수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사고 속 포르쉐 운전자는 사고 전 차 안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르쉐 운전자는 사고 이후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YouTube 'M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