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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돈가스보다 가격 '4배'나 높은데 맛은 똑같은 치즈롤가스집 사장에 일침 날린 백종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가성비 대비 맛을 놓친 치즈롤가스집 사장님에게 쓴소리를 했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치즈롤가스집 돈가스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중곡동 시장 앞 골목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치즈롤가스집 사장을 만나 가성비나 양 부분에서 다른 돈가스와 차이를 둬야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백 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시장과 마트에서 돈가스를 사와 본격 비교 분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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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100g 당으로 책정했을 때 치즈롤가스집의 돈가스는 5,000원, 시장 돈가스는 1,282원, 마트 돈가스는 1,136원이었다.


가격적인 면에서 치즈롤가스집 돈가스가 시장, 마트 돈가스 보다 무려 4배나 높았지만 맛은 큰 차이가 없었다.


시식 후 백종원은 "세 개의 돈가스 맛이 잘 구분이 되지 않는다"라며 "확실하게 맛있는 게 아니라면 푸짐하게 가는 차이점을 둬야 한다. 지금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니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다.


치즈롤가스집 사장은 가성비 있는 백반이 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고 백종원은 부실한 반찬과 구성 등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라고 조언했다. 


일반 돈가스 집에서 돈가스 백반집으로 구성을 바꾸길 희망하는 치즈롤가스집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고 개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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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