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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안에 꼭 맞아야 합니다"...코로나 사태 속 '독감주사' 맞으라 호소 중인 의사들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의료계가 독감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6일 의료계에서는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큰 만큼 가급적 독감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공기 중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두 질환은 모두 고열과 기침 등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코로나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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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독감은 백신이 개발돼있어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은 백신을 접종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 유형이 다른 데다 백신의 효과가 6개월가량 지속하기 때문에 지난해 독감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올해 새롭게 맞아야 한다.


현재 정부에서 지원하는 무료 독감 백신 접종 대상자는 약 1천 900만 명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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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생후 6개월∼12세였던 영유아·청소년 접종 대상자 범위가 18세까지로 확대됐고, 노인의 기준 역시 만 65세 이상에서 62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독감 백신 효과는 접종 2주 후부터 나타나므로, 본격적으로 독감이 유행하는 11월 이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게 좋다.


고령자의 경우 독감 백신과 함께 폐렴구균 백신 접종도 고려해야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