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멍 자국' 많았던 故 오인혜 '부검 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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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故 오인혜의 부검 결과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16일 인천 연수경찰서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구두 소견 결과를 받았다면서 "(오인혜에게) 타살 혐의점이 없으며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없기에 이대로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지난 15일 오인혜의 지인은 한 매체를 통해 "오인혜 몸에서 멍 자국이 많이 발견됐다는 얘기를 유족으로부터 들었다"고 전해 정확한 사인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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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과수 부검 결과 오인혜의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인혜는 지난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친구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늦은 오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일시적으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기도 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로 사투하다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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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인혜의 집 주변 CCTV, 출입자 확인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파악해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오인혜의 몸에 멍 자국이 있었고, 직접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에 다잉 메시지가 있었다는 등 근거 없는 소문으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편 16일 고인의 부검 구두 소견이 나옴에 따라 이날 오후 오인혜의 발인식이 엄수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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