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인 집안의 금수저 vs 화목한 집안의 흙수저"···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나요?

인사이트영화 '기생충'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100평이 넘는 집과 한도가 없는 카드, 개인 소유 외제차 등 원하는 건 뭐든지 살 수 있는 '금수저 라이프'를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 봤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모든 것을 감시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일삼는 집안의 금수저가 된다 해도 당신은 금수저를 선택할 것인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금수저인데 집안 개판 vs 흙수저인데 집안 화목"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금수저의 경우 원하는 모든 것을 살 수 있지만 성적에 대한 강요와 일상에 대한 감시, 툭하면 날아오는 막말을 견뎌내야 한다.


흙수저는 가족끼리는 정말 사이가 좋지만 기초생활수급자로 반지하 원룸에 살며 학원, 외식, 친구들과 노는 건 꿈도 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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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선택지에 누리꾼들은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금수저를 선택한 이들은 "돈이면 개판인 가족도 문제가 없이 지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데 가족들이랑 싸울 일도 없다"라며 "사이가 조금 좋지 않아도 다른 친구들을 충분히 사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돈이 없다면 아무리 화목한 가정도 불화가 생길 수 있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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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를 선택한 이들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이들은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라며 "물론 돈이 많다면 좋은 건 맞지만 평생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의 관계는 돈 그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이 없다고 해도 내가 벌어서 우리 가족끼리 행복하게 살면 그만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300개가 넘는 댓글 속에서 누리꾼들의 선택은 대부분 '금수저' 쪽이었다.


가족의 화목함과 물질적 풍요로움,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가치 사이에서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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