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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2개 연속'으로 떠 한참 기다려야 하는 유튜브 근황

유튜브의 과한 광고 삽입으로 인해 불만을 토로하는 누리꾼들의 호소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최근 유튜브 영상 앞에 광고가 2개씩 뜬 데다 시간까지 늘어나 불만을 토로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났다.


늘어난 광고 수에 스킵 불가능한 5초 내외의 광고 등이 붙어 인기 영상을 시청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이다.


6~7초 이상의 광고가 2번 나오는 이중 광고 또한 늘어난 영상도 발견됐다.


이에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유튜브 광고 너무 심하지 않나요?'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속속 등장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게시글에서 누리꾼들은 "프리미엄으로 유도하는 것 같다", "요즘 광고 너무 심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인기 동영상 하나에는 수십 개의 광고가 붙어 있는 경우가 허다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유튜브 영상을 재생할 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이용이들도 늘어났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유료 멤버십인 만큼 매월 일정 금액의 이용료를 부담해야 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일각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지 않는 대다수의 시청자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광고를 강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마케팅을 통한 수익 창출 등 기업의 입장에서 수익을 따라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해해야 한다는 반응도 등장하면서 유튜브 광고를 두고 여러 목소리가 상충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