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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 가장을 죽인 30대 여성 운전자와 40대 동승남은 그날 '처음 만난 사이'였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처음 만난 사이였으며, 차량은 동승자의 법인 차량이었다.

인사이트JTBC '뉴스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인천에서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이 역주행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운전자인 30대 여성과 동승자 40대 남성에 대한 국민 분노가 쏟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사고 당일 처음 만난 사이로 알려졌다.


또 해당 차량은 남성 운영 회사의 법인 차량으로 확인됐다.


14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윤창호법) 혐의로 입건된 A씨(33·여)는 동승자 B씨(47·남)와 그날 처음 만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뉴스룸'


사고 당일 B씨 일행 술자리에 합석해 함께 술을 마시다가 처음 만난 B씨의 차량을 운행했다는 것이다.


사고가 난 벤츠는 동승자 B씨 운영 회사의 법인 차량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B씨의 차를 운전하게 된 경위에 대해 추가로 수사 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BCNEWS'


A씨는 사고 후 경찰 조사에서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은 뒤 다시 조사를 받았다.


검거 당시에는 만취 상태로 운전 경위에 대해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재조사 때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