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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5분'이면 한편 다 볼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수 있는 '넷플릭스' 인기 단편작 6

드라마 한 편 보는데 단 2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넷플릭스 상영 인기 단편작을 소개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아이 엠 낫 오케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시간이 없어 2시간짜리 영화는 물론이고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작품을 보는 것도 부담이 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한 편당 25분 내외로 짧게 나오는 시리즈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 등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높은 몰입력을 가진 다양한 작품들.


라면에 물을 올리고 한 그릇을 채 먹기도 전에 드라마가 끝나버릴 정도로 짧은 넷플릭스 인기 단편작을 소개한다.


1. '아이 엠 낫 오케이'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아이 엠 낫 오케이'


'아이 엠 낫 오케이'는 가족과의 관계도, 학교생활도 쉽지 않은 '환장의 사춘기'를 보내던 소녀가 어느 날 갑자기 몰랐던 '슈퍼파워'를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작품은 넷플릭스 인기 작품 '기묘한 이야기'의 총괄 제작자 숀 레비와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크리에이터 조나단 엔트위슬이 참여해 더욱 큰 기대를 모았다.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지만 극 중간중간 긴장감이 넘치는 몇몇 요소들은 시청자의 몰입감을 단번에 높인다.


2. '굿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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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굿 플레이스'


'굿 플레이스'는 주인공 엘레노어가 자신이 착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자기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선과 악의 진정한 의미를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미국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최대 장점은 사후 세계, 윤리, 인간의 선과 악 등의 심오한 주제를 누구나 가볍게 볼 수 있도록 코믹하게 그려냈다는 점이다.


작품은 총 시즌4까지 제작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시즌1부터 꾸준한 관심을 얻었다.


3. '빌어먹을 세상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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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빌어먹을 세상따위'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스스로를 사이코패스라 생각하는 제임스와 새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늘 외로움을 느끼는 소녀 앨리사의 이야기다.


작품은 그래픽 노블 원작의 어두운 코미디 시리즈로, 두 사람이 가는 곳에는 불운의 연속만 가득하다.


영상미, 음악, 스토리 등은 가히 완벽하다는 평을 받는다.


4. '굿키즈 온 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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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굿키즈 온 더 블록'


'굿키즈 온 더 블록'은 로스앤젤레스 남중부에 사는 4명의 흑인, 히스패닉 친구들의 험난한 고등학교 적응기를 그렸다.


영화에서나 보던 부유한 동네의 이야기가 아닌 소외계층 동네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갱에 관련된 이야기도, 총에 관련된 이야기도 지극히 현실적으로 나온다.


10부작으로 구성된 '굿키즈 온 더 블록'은 총 3개의 시즌을 만들며 인기를 얻었다.


5. '브룩클린 나인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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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브룩클린 나인 나인'


'브룩클린 나인 나인'은 뉴욕 망나니 형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주연배우가 대거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는 배우들이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얻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나왔다는 점은 매 장면마다 시청자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6. '홈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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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홈메이드'


'홈메이드'는 코로나19 시대에 위안이 되는 작품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자가 격리 중인 감독들이 각자의 집 안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만든 각양각색의 단편 컬렉션이 담긴 작품이다.


이 단편영화엔 라주 리, 파울로 소렌티노, 레이첼 모리슨 등 유명한 감독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