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앞두고 가짜사나이2 출연 '거피셜' 나오는 유튜버 7명

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가짜사나이 2기에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는 멤버들의 윤곽이 대략 그려지고 있다.

아직 출연 멤버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나 누리꾼들은 유튜버 7명이 갖가지 정황상 2기에 합류할 거라 추측하고 있다.

유튜버 머독과 지기TV, 영알남을 비롯해 아프리카TV BJ 홍구, 최고다윽박, 와꾸대장봉준, 김민교 등 7명이다.

우선 홍구는 당초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10 24강 C조 경기를 오늘(13일)부터 치러야 했다. 그런데 그가 속한 C조의 경기 날짜는 며칠 전 갑자기 오는 20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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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홍구의 가짜사나이 출연 일정 때문에 ASL 측에서 일정을 변경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실제로 ASL 홈페이지에는 "임홍규 선수의 개인 일정 때문"이라고 아예 공지돼 있어 그가 합격했다는 간접적 증거가 됐다.

유명 게임 유튜버 머독은 자신의 생방송에서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휴양지로 휴가를 떠나게 됐다"며 최종 합격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지기TV와 최고다윽박, 와꾸대장봉준 등 역시 원래 잡혀 있던 일정을 돌연 취소하며 2기 출연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교 또한 다음 주 봉준과 합방(합동방송)을 할 것이라 알려져 2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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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영알남은 피지컬갤러리 측에서 합격 여부 개별 통보를 이미 끝냈다고 언급했음에도 면접 영상의 댓글에서 합격 여부를 "모른다"고 답하며 답변을 지나치게 회피해 의심을 사고 있다. 

다만 최종 합격자를 유추할 수 없도록 불합격 여부도 비밀로 해달라고 피지컬갤러리 측으로부터 부탁받았을 수 있기에 어디까지나 추측을 뿐이다.

이들이 가짜사나이에 합류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피지컬갤러리 측의 공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장담할 수 없다.

누리꾼들의 추측만 무성한 상황, 최종 합격자들은 오늘(13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