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박보검 팬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민서공이' 셀카

Instagram 'kms02.0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박보검 닮은 꼴로 유명세를 치른 유튜버 '민서공이'의 사진이 실제 박보검 팬 SNS 계정에 올라왔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박보검 팬 페이지에 민서공이 사진 올라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속속 등장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민서공이를 박보검으로 착각하고 업로드한 것으로 보이는 박보검 팬계정 캡처 사진이 담겼다.

유튜버 민서공이를 박보검으로 착각해 잘못 업로드 한 박보검 팬 인스타그램은 현재 약 81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SNS 계정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좌)박보검 팬 인스타그램, (우) Instagram 'kms02.02' 스토리 / 온라인 커뮤니티

자신의 사진이 박보검의 팬 계정에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한 민서공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엥 내 사진이 왜 여기?"라고 묻기도 했다.

현재 박보검 팬 SNS에 올라온 해당 사진과 민서공이 스토리 글은 삭제된 상황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진짜 닮긴 닮았나보다", "팬도 구별 못하는 비주얼"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parkb0gum'

박보검의 팬들은 "진짜 말도 안 된다", "짜증 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일부 팬들은 민서공이를 향해 악플을 쏟아내기도 했다.

팬들의 도를 넘는 악플에 한 누리꾼은 "팬들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순 있는데 선 넘는 악플들 너무 많다"라며 "기분 나쁘면 관심 안 주면 되는 거 아닌가", "민서공이가 올린 것도 아닌데 왜 욕함?"이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민서공이는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우 박보검의 새 드라마 '청춘기록'을 홍보했다가 악플세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