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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자랐지만 군대 가려고 끝까지 '한국 국적' 유지한 이근 대위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이민갔던 이근 대위가 한국 군인이 되기 위해 국적을 유지한 사실이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태어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간 이근 대위가 대한민국 군인이 되기 위해 모국의 국적을 유지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서는 이근 대위가 출연한 '제시의 쇼!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근 대위는 군인이 되기 전까지의 생애를 고백했다.


이근 대위는 "1984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생후 1개월 만에 미국을 갔다는 이근 대위는 3살 때 정식으로 이민을 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시가 "지금 국적은 어디냐"고 묻자, 이근은 "당연히 한국이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근 대위는 대한민국 군인이 되기 위해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인사이트YouTube '이근대위 ROKSEAL'


앞서 지난 5일 이근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에 출연해 한국 군인이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이근 대위는 "미국 장교가 되는 게 목표였다. 그래서 장교를 지원했는데 그때 내가 외국인인 걸 처음 알았다. 미국에서 컸기 때문에 당연히 내가 미국 사람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미군 해사에 떨어졌다는 이근 대위는 "그때 아버님이 '만약 군인이 돼야겠다면 한국군이 돼야 한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때 모국으로 돌아야 한다는 결심을 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okseal'


YouTube '모비딕 Mobid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