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익이랑 찍은 거 아니냐"고 말 나오는 이민영 인스타 속 '커플 사진'의 정체

Instagram 'mangoo_6'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유튜버 송대익과 공식적으로 결별을 선언한 이후 한동안 별다른 활동을 보여주지 않았던 이민영이 근황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몇몇 누리꾼들이 그가 올린 사진 속에 '커플 액자'가 담겼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아직 그가 송대익과 만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 섞인 목소리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이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민영이 직접 그린 그림 사진이 있다. 노트북에는 JTBC '부부의 세계'가 켜져 있었고 책 '미움 받을 용기'도 올려져 있다.

Instagram 'mangoo_6'

문제의 사진은 마지막에 있다. 마지막 사진에는 거실 풍경이 담겼는데 거실 한쪽 변 선반에 이민영이 누군가와 함께 찍은 사진이 놓여 있다.

카메라와의 거리가 멀고 초점이 흐려 누구와 찍은 사진인지는 제대로 확인되지 않으나 이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송대익과 찍은 커플 사진이 아니냐는 의문을 품었다.

이에 "아직 송대익과 헤어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거세게 불거졌다.

Instagram 'songdaeik'

앞서 송대익과 이민영은 수차례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인 적 있기에 이런 의혹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송대익이 아닌 어머니와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민영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따로 해명을 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송대익은 전 여자친구 이민영과 위장 이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송대익은 "민영이랑 헤어졌다. 여러분이 또 이 영상을 보면 '위장 이별을 했다', '또다시 만날 거다'라고 할 텐데 위장 이별이 아니라 진짜 헤어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