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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박기 좋아합니다"…가짜사나이 면접서 은밀한 성향 드러낸 유튜버 조재원

유튜버 조재원이 가짜사나이 2기 면접에서 독특한 성향(?)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유튜버 조재원이 가짜사나이 2기 면접에서 독특한 성향(?)을 드러냈다.


그는 고통스러운 얼차려를 오히려 즐긴다고 말해 교관 야전삽 짱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피지컬갤러리는 유튜브를 통해 F조 면접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F조에는 유튜버 조재원을 비롯해 재민과 까로, 곽지혁, 방송인 오현민 등이 포함됐다. 조재원은 재민과 까로에 이어 세 번째로 면접에 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조재원은 가짜사나이에 지원한 동기에 대해 "저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었다"며 "작은 것에도 예전처럼 감사한 사람이 되고 싶어 지원했다"고 말했다.


유튜브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으로는 댓글을 꼽았다. 그는 "안 보려고 해도 커뮤니티에 거론이 되다 보니 자꾸 보게 된다"며 "정신적인 고통이 있다"고 했다.


조재원의 독특한 성향은 군 복무 시절 주위 선임으로부터 당한 가혹행위를 털어놓다가 나왔다.


그는 "차라리 폭행이 나았다"며 "10시간 가까이 '대가리 박기'를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피지컬갤러리'


그런데 짱재가 "가짜사나이에서는 (대가리 박기가)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는 동작"이라고 하자 황급히 "전혀 상관없다. 오히려 대가리 박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조재원의 고백에 짱재는 "참고하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피지컬갤러리와 무사트가 제작하는 가짜사나이2기는 이달 13일부터 18일 제작될 예정이다.


시즌1이 엄청난 기획력과 구성으로 한 달 만에 조회수 4000만건을 돌파해 2기 역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