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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숟가락으로 파먹을 필요 없이 밤껍질 5초 만에 까는 방법

가을을 맞아 밤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밤껍질을 5초 만에 가볍게 까는 방법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코코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새벽 공기가 서늘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일등 간식이 바로 '밤'이다. 삶아 먹든 구워 먹든 맛은 참 좋은데 껍질을 까는 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 가운데, 밤껍질을 순식간에 뚝딱 손질할 수 있는 꿀팁이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코코네'에는 맨손으로 밤껍질을 5초 만에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코코네'


먼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밤을 물에 불리는 것이다.


우선 밤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놓는다.


밤을 다 불린 후에는 찜기에서 뚜껑을 덮고 20분 정도 푹 쪄준다.


이때 20분이 지나 가스 불을 끈 후에 뚜껑을 바로 열면 안 된다. 센 불에서 20분간 찐 밤을 뚜껑을 열지 않은 상태로 10분간 뜸을 들여야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코코네'


10분이 지나고 뚜껑을 열어 갇혀있던 김을 확 뺀 후 푹 익은 밤을 바로 찬물에 담가준다.


불 위에서 쪄낸 밤을 뜨거운 김 속에서 뜸을 들인 후 바로 찬물 샤워시키면 껍질 속 알맹이가 수축되면서 알맹이와 껍질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된다.


이 과정만 거치면 단단하고 억센 밤껍질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알맹이와 껍질 사이에 공간이 생긴 밤의 겉껍질을 손으로 살짝 벗겨내면 껍질이 알아서 떨어지게 된다.


그동안 매번 숟가락으로 일일이 힘을 줘 파먹어야 했던 밤. 앞으론 이 방법을 참고해 간편하고 쉽게 밤을 까먹어보면 어떨까.


YouTube '코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