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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덩이서 뛰놀다 주인한테 걸린 아기 너구리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물웅덩이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아기 너구리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via imgur

 

"엄마, 여기서 놀아도 돼요?"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물웅덩이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아기 너구리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사진 공유사이트 임거(imgur)에는 시원한 물웅덩이에서 마냥 놀고 싶어하는 아기 너구리의 사랑스러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 너구리는 마당 앞에 움푹 패인 웅덩이에서 조막만한 두 발을 흠뻑 적시며 뛰어놀고 있다.

 

이때 집주인이 다가가자 흙탕물에 쫄딱 온몸이 젖은 아기 너구리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주인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주인의 흔쾌한 수락에 아기 너구리들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웅덩이에서 신나게 첨벙거리며 뛰어논다.

한편 아이처럼 신나게 뛰어노는 아기 너구리의 사진은 해외 커뮤니티와 SNS 등 공유되며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