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하는 장면 찍을 때 서예지에 진짜 '연탄 연기' 마시게 한 영화 감독

인사이트영화 '다른 길이 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다른 길이 있다'에서의 서예지의 실감 넘치는 연기는 사실 연기가 아니었다.


과거 유튜브 채널 한겨례TV에는 코너 '어쩌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서예지와 김재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상에서 두 사람은 감독이 사전 약속을 어길 정도로 연출이 격렬했다며 '다른 길이 있다'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정원(서예지 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장면에 대한 충격적인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영화 '다른 길이 있다'


인사이트YouTube '한겨례TV'


남은주 기자가 "정신 번쩍 차리게 하는 장면이었다"며 극찬한 해당 장면에는 실전 그 자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고강도 연출이 숨겨져 있었다.


서예지는 "(촬영 당시) 실제로 연탄을 맡길 (감독님이) 원했다"면서 당시의 아찔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많은 고민 끝에 감독의 제안을 수락한 서예지는 상상치 못했던 고통을 경험했다.


서예지는 "맨 정신에 마시니까 연기가 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너무 죽겠더라"면서 촬영이 매우 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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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한겨례TV'


촬영 방식을 두고 조창호 감독을 한번 더 설득하려고도 했지만 각본에 충실하기로 결심한 서예지는 담담하게 태도로 40분의 긴 시간 동안 해당 장면을 8차례나 촬영했다.


위험을 무릅쓰고 연기 혼을 불태운 서예지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표정을 일그러뜨렸고 조창호 감독 역시 미안한 표정을 보였다고 한다.


함께 출연한 김재욱 역시 설탕 유리가 아닌 실제 유리로 유리창 격파 장면을 촬영한 탓에 손 부상을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예지의 '다른 길이 있다' 촬영 비화를 접한 누리꾼은 "진짜 목숨 걸고 촬영했네", "그래도 영화는 영화여야 하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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