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애한 남친 vs 8년 짝사랑한 남사친"...둘 다 너무 좋아 흔들린다는 고민녀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편안함과 안도감을 주는 익숙함에 속아 이를 느끼게 해주는 상대와 이별하면 후회하게 된다는 이 말.

이런 상황을 직접 겪고 있는 여성의 고민이 많은 이들을 깊은 생각에 빠지게 했다.

지난 1일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짝사랑 남사친과 현재 남자친구에서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이 나왔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사연의 주인공은 8년간 짝사랑하던 남사친이 유학을 가게 되면서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

그녀의 아픔을 치유해준 사람은 현재의 남자친구였다. 그는 고민녀가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남사친 정리하고 나한테 와"라는 말로 믿음을 줬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한 지 5년 차가 된 어느 날. 남사친이 한국으로 돌아왔다.

남사친은 과거 자신이 고민녀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함께 미국에 갈 것을 제안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이와 동시에 남자친구는 프로포즈까지 한 상황.

고민녀는 5년 연애한 남자친구와 8년 동안 좋아했던 남사친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MC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사연이 소개된 뒤 한혜진은 "프러포즈를 받고 바로 'YES'가 나오지 않았다면 헤어지는 것이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고준희는 "내가 누구를 만났을 때 웃고 있을까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