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먼저"…의료계 파업에도 묵묵히 '자리' 지키는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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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수도권발(發) 코로나19에 의료계의 파업까지 더해져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적지 않은 의료진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환자들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0일 MBN은 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상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료진은 여전히 휴무까지 반납해가며 환자들을 24시간 돌보고 있다. 폭염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고 격리 구역에 들어가 환자들의 식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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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민 간호사는 방송에서 "제대로 쉬는 날이 많지 않고, 환자는 많은데 간호사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솔직히 많이 힘들다"고 말했다.


의료 파업과 같은 주변 상황이 신경 쓰일 법도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환자들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고보람 내과과장은 "환자는 24시간 동안 저희한테 오고 24시간 동안 언제든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파업을 할 수 없다)"며 "모든 과 의사들이 합심해서 환자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환자가 늘어나면서 요구 사항도 다양해져 정신적으로도 지쳐가고 있다. 이제인 간호사는 "요구사항이 많다. 택배라든가, 현재는 너무 당당하다. 호텔인 것처럼 행동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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