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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5년 안에 끝난다는 이야기 돌자 작가가 직접 밝힌 '진짜' 완결 시점

오다 에이치로 원피스 작가가 진짜 결말 시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사이트Facebook 'CG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쯤으로 평가받는 일본 만화 원피스.


23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만화의 완결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작가가 직접 완결 시점을 알렸다.


지난 27일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완결 시점은 가까운 시일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다 작가는 "앞으로 5년 안으로 끝내고 싶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잘 모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원피스'


이어 "계속 이 상태가 유지된다면, 아마 10년 정도는 걸리지 않을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23년 동안 이어온 연재가 10년이 더 추가된다면 33년이 된다.


오다 작가는 "건강이 점점 더 안 좋아지고 있는데 (10년 동안) 몸이 따라줄지가 걱정"이라고 말해 독자들을 걱정시켰다.


실제 독자들은 최근 원피스의 작화나 스토리 등에서 과거와 확연하게 다른 부분들이 나타나면서 오다 작가의 건강을 염려하고 있었다.


인사이트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 / 소년점프


그런데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소식에 휴재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독자들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완결이 나오려면 10년도 더 남았다는 소식에 좌절 아닌 좌절을 하고 있다.


이미 수년 전 "결말이 머지 않았다"는 인터뷰를 했었기에 결말을 기다렸는데, 아직 한참 남았다는 걸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오다 작가는 조만간 루피의 밀짚 모자 해적단에 발을 들였던 인물 하나가 죽게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스포 했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원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