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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각 잡으려고 콜라 10,000리터에 베이킹소다 때려 넣은 800만 유튜버

콜라와 베이킹소다로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실험 영상을 찍은 러시아 유튜버가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Mamix?'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한 러시아 유튜버가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실험 영상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러시아 유튜버의 콜라 실험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유튜버 맥심 모나코브(Maxim Monakhov)가 공개한 것으로 무려 10,000ℓ의 콜라로 채워진 거대한 통에 베이킹소다를 넣는 실험 장면이 담겼다.


하얀 가운을 입고 등장한 맥심은 지폐 뭉치를 들고 "오늘 영상에 총 70만 루블(한화 약 1,114만 원) 이상 쓰겠다"고 말하며 실험을 진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amix?'


그는 먼저 빨간 코카콜라 트럭에 가득 실려 들어온 어마어마한 양의 콜라들을 직접 제작한 철통에 쏟아부었다.


콜라를 쏟아부은 거대한 철통은 마치 물탱크를 보는 듯했다.


이후 맥심과 친구들은 베이킹소다를 삽으로 퍼 또 다른 통에 부었다.


그리고 크레인을 이용해 베이킹소다가 담긴 통을 10,000ℓ의 콜라가 담긴 통에 딱 맞추어 넣은 후 고정시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amix?'


마지막으로 통에 올라가 기념사진을 찍은 그는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했다.


"하나, 둘, 셋"하는 소리와 함께 베이킹소다 통을 고정하고 있던 줄을 끊었다.


그러자 배출구에서 이산화탄소와 함께 거품을 머금은 콜라가 뿜어져 나왔다.


얼마나 거대한지 유명 도시에 하나쯤 있는 음악 분수를 연상케 할 정도였다. 콜라는 오랫동안 끊임없이 뿜어져 나왔다.


인사이트


YouTube 'Mamix?'


베이킹소다를 콜라에 넣으면 거품이 발생하며 뿜어져 나오는 이유는 바로 산-염기 중화반응 때문이다.


콜라는 산성이기 때문에 염기성인 베이킹소다를 넣으면 거품이 나면서 폭발하는 것이다.


맥심과 친구들은 서로 얼싸안고 실험에 성공한 기쁨을 누렸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멀리서 보면 공장 같은 곳이 폭발한 줄 알겠다", "스케일이 엄청나다", "이렇게 짧은 영상을 위해 이런 수고와 돈을 들이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8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러시아 유튜버 맥심은 다양한 실험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래 영상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콜라 실험을 확인해보자.


인사이트YouTube 'Mamix?'


YouTube 'Ma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