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사태에 '턱스크' 자제 요청한 엑소 백현

Twitter 'superm_jp'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백현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요청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백현은 한 팬으로부터 "백현아, 마스크 꼭 하고 다녀야 한다"는 트윗을 받았다.

이에 백현은 "난 마스크가 얼굴에 붙어있어 그냥! 내 걱정은 말고 다들 마스크 착용해야 해! 제발"이라고 답했다.

Twitter 'Baekhyun_EXO'

이어 "부탁할게! 내가 이렇게! 답답하다고 턱에 걸지 말고 제발!"이라고 강조했다.

백현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마스크 착용법 '턱스크'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백현의 글을 접한 팬들은 "역시 옳은 말만 하는 백현이", "우리 모두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탭시다", "진짜 턱스크족 보면 너무 화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7명이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00명 가까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7일 이후 최대 규모이며, 다음 주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