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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19금 영화'로 데뷔해 진한 '스킨십' 선보였던 우도환

배우 우도환의 과거 데뷔작이 새삼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배우 우도환의 데뷔작이 새삼 누리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도환의 데뷔작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2013년 개봉한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1989년 발표된 마광수 교수의 동명 시집을 원작으로 연예인 성 상납 문제를 다룬 영화다.


김봉은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드라마, 멜로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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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1992년생인 우도환은 22살에 '가자, 장미여관'에 출연하며 영화계에 얼굴을 내밀었다.


성수 역을 맡아 등장한 우도환은 극 중 여자친구와 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남성을 그린다.


여자친구와 함께 모텔로 향한 상수는 화장실에서 우연히 작은 비밀 구멍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성 상납이 벌어지는 옆방을 우연히 접하게 된다.


작품 속 우도환의 모습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와 노출을 선보여 일각에서는 에로배우 출신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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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과거 TV리포트 측을 통해 "우도환이 작품 출연 기회를 어떻게 얻어야 할지 몰랐던 무명시절 영화"라며 "연기에 대한 열의로 출연 제의를 받은 참여하게 된 작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우도환의 필모그래피에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삭제된 것에 관해서도 소속사는 역할이 작은 다른 작품도 여럿 빠져있음을 알렸다.


한편 OCN '구해줘', KBS2 '매드독', JTBC '나의 나라'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이름을 올린 우도환은 지난 7월 현역 입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