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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보느라 집에만 있었는데"...스타벅스 다녀온 가족이랑 접촉해서 확진 받은 확진자의 슬픈 동선

파주에 거주하는 34번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 슬픔을 자아낸다.

인사이트파주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파주에 거주하는 34번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이 슬픔을 자아낸다.


최근 파주시가 공개한 코로나19 파주시 34번 확진자의 동선 정보가 많은 이들을 울렸다.


그의 동선에 적혀 있는 것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직 '자택' 뿐이다.


14일에 확진자 접촉자로 보건소에서 자택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역학조사 결과 그는 영아를 양육하고 있어 자택 외 동선이 없었다.


가족인 파주 31번 확진자가 8일 스타벅스 야당역점을 방문한 뒤 추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34번 확진자의 슬픈 동선에 모두가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려진 바로는 아이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주 스타벅스 확진자는 6명 늘어 총 48명이 됐다.


무증상 감염자가 다수 확인된 만큼 해당 지점에 방문했거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