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경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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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정부가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켰다. 


15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이번 고비를 못 넘기면 코로나 재유행 온다"며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수도권에서의 감염확산을 최대한 신속하게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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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처에 따라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서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시설은 운영이 다시 중단된다. 


실내에서는 50인 이상, 실외에서는 100인 이상이 대면하는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 역시 모두 금지된다. 


아울러 KBO, K리그와 같은 스포츠 경기도 관중 입장을 막는다.  


여기에 유흥주점 같은 고위험시설은 운영을 중지한다. 또 그 외의 다중이용시설에도 마스크 착용, 이용 인원 제한 등의 방역 수칙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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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상향은 이튿날인 16일 0시부터 곧바로 실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시행 기간은 2주간 유지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3월 31일 이후 최다치다.  


특히 전날(14일)은 지역사회 감염자만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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