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우리나라 만세" 태극기 들고 기념 인증샷 남겼던 샘 오취리
광복절을 맞이해 방송인 샘 오취리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75년 전 오늘, 우리나라는 일제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자주권을 회복했다.
해마다 국민들은 '광복절'을 기념하며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과거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줬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샘 오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은 광복절 74주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OREA'가 새겨진 옷을 입고 양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있는 샘 오취리의 모습이 담겼다.
또 샘 오취리는 독립을 위해 노력했던 선조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표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앞으로 이 중요한 날을 기억하며 더 대단한 나라로 거듭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만세!"라며 '대한외국인'의 면모를 뽐냈다.
샘 오취리는 지난 14일 출근길에도 뜨거운 한국 사랑을 보여줬다.
그는 가슴에 '대한민국' 글자가 새겨진 상의를 입고 등장해 취재진에게 사랑스러운 손하트를 날렸다.
샘 오취리가 올해에도 광복절을 맞이해 특별한 행보를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