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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원더걸스 출신 혜림의 첫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겸 통번역가 혜림이 첫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을 출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겨레출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원더걸스 출신 방송인 겸 통번역가 혜림이 첫 에세이 '여전히 헤엄치는 중이지만'을 출간했다.


홍콩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2010년부터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학과에 재학 중이며,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를 번역한 경력이 있다.


이 책은 혜림이 진로도 사랑도 온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찾아나가는 과정과 사랑의 가치에 대해 쓴 글이다.


지난달 5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결혼한 혜림은 사랑과 인간관계를 통해 느낀 바를 따뜻한 다독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노래 가사처럼 전달하고자 했다.


이 책은 '여름밤에 우리 둘만의 시간을 안고서', '우리의 계절이 바로 눈앞에 있어' 이렇게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예쁘고 감성적인 문장을, 2부는 인간관계나 이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